세계일보 2009. 06-04일자 " 서울소재 고교 전교조 교사수 살펴보니"
노원구 상계고 38명 가장 많아
서울소재 고교 전교조 교사수 살펴보니…
- 서울 고교 가운데 전국교직원노동조합에 가입된 교사가 가장 많은 학교는 노원구 상계고로 나타났다.
4일 학교 정보공시에 따르면 서울시내 308개 고교 가운데 전교조 가입 교사가 가장 많은 학교는 노원구 상계고로, 올 4월 현재 38명이 가입돼 있다.
이어 영등포구 영신고(35명), 금천구 독산고(35명), 동작구 성남고(33명), 도봉구 창동고(33명), 강서구 영일고(32명), 금천구 금천고(32명), 영등포구 관악고(32명), 종로구 중앙고(31명), 송파구 가락고(31명), 중랑구 중화고(31명), 광진구 자양고(31명) 등으로 나타났다.
반면 중랑구 원묵고, 송파구 보인고, 강북구 창문여고, 용산구 보성고 등은 가입 교사가 한 명도 없었다.
지난해 43명(4월 기준)으로 전교조 가입 교사가 가장 많았던 서초구 상문고는 올해 24명이라고 밝혀 지난해보다 19명이 준 것으로 나타났다.
지역별로는 영등포구, 도봉구, 금천구 등이 가입교사가 많은 것으로 집계됐다.
중학교 가운데서는 양천구 신월중이 33명으로 가장 많았으며, 이어 양천구 신서중(31명), 은평구 구산중(29명), 금천구 가산중(26명) 등이 뒤를 이었다.
이경희 기자 sorimoa@segye.com - 기사입력 2009.06.04 (목) 20:03, 최종수정 2009.06.05 (금) 09: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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