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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고교축구선수권 개막] 보인고, 작년 우승 장훈고 잡아

작성자 : 이영선 조회 : 2676회 작성일 : 2007.06.13 00:00
[전국고교축구선수권 개막] 보인고, 작년 우승 장훈고 잡아의 본문이미지 1
홈팀 통영은 강호 울산 학성에 무승부 기염 울산 현대·금호 승리…첫날 11경기서 34골

한국축구의 미래를 이끌어갈 고교 스타들의 골 잔치가 시작됐다. 최고 권위와 역사를 자랑하는 제62회 전국고교축구선수권대회(조선일보·스포츠조선·대한축구협회 공동주최)가 11일 경남 통영의 공설운동장과 평림구장에서 개막, 11일간의 열전에 들어갔다. 첫날 11경기에서 모두 34골이 터진 가운데 김경중(금호고), 장덕진(태성고), 최형욱(수도전자공), 정성민(강릉농공고)이 2골씩 기록하며 골잡이 대결을 펼쳤다.

5골이 터진 울산 현대고와 강릉농공고의 10조 경기가 특히 눈길을 끌었다. 강릉농공고가 먼저 골을 넣으면 현대고가 동점골로 따라붙는 양상이 2―2까지 이어졌다. 승부는 경기 종료 직전인 후반 39분 갈렸다. 현대고는 왼쪽 코너킥에서 올라온 공을 1학년생 임창우가 헤딩슛으로 연결, 역전에 성공했다.

1조의 보인고는 장조원, 김기현의 연속골로 작년 우승팀 장훈고를 2대1로 꺾었다. 2조 태성고도 전·후반 한 골씩 터뜨린 장덕진의 활약에 힘입어 부명정보산업고를 2대1로 물리쳤다. 백운기대회 준우승팀 금호고(3조)는 1학년 김경중의 2골 활약에 힘입어 신흥고를 4대1로 대파했다. 김경중은 후반 4분 미드필드 오른쪽에서 중거리슛으로 역전골을 넣은 데 이어 후반 32분 팀의 4번째 골을 뽑아냈다. 수도전자공고(9조)도 경주정보고를 4대1로 크게 물리쳤다.

고향 팬의 열렬한 응원을 받은 홈팀 통영고(5조)는 문화관광부장관배에 이어 시즌 두 번 째 우승을 노리는 울산 학성고와 2대2로 비겼다. 통영고는 임동민, 신상철의 연속골로 2―0까지 앞섰다가 학성고의 박세영(후반26분), 윤주태(후반28분)에게 잇달아 골을 내줘 다 잡은 승리를 놓쳤다. 11조의 수원공고와 문일고는 1대1로 승부를 가리지 못했다.

이번 대회는 조별 예선리그를 벌인 뒤 22강 본선 토너먼트로 우승팀을 가린다. 13일까지 열리는 11개조의 조별리그를 통해 가려진 각 조 1, 2위 팀이 본선에 진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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