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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물을 찾아 떠나는 인생 여행의 시작

보인고등학교

2008/11/18 가을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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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최영주 조회 : 1908회 작성일 : 2008.11.23 00:00

가을날 교정

그리고 선생님들

(불시에 렌즈에 붙잡혀서 그야말로 free pose ) 

 

 

 

"밤새 모든 나무들이 잎을 다 떨궜나봅니다. 허허-"

그 말씀 남기시고 융단처럼 깔린 은행잎길을 걸어올라가시는

문우식 선생님

 

 

 

 

 

갑작스레 뚝 떨어진 기온에 그야말로 나무들이 약속이나 한 듯 옷을 다 벗어버렸다.

 

 

 

 

 

살짝 언 듯 무참히 떨어져나린 이파리들

 

 

 

 

 

굳건하던 오동나무도 지난 밤 추위엔 도리가 없었나보다...

 

 

 

 

 

"이 순간을 남겨야 해요!!"

사진사의 고집스런 요구에 출근하다말고 붙잡힌 피사체 - 현승우 선생님 

 

 

 

 

그리고 오동잎 위의 하지연 선생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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