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문화체험 - 원숭이학교에서
이건 정말 약간의 유흥 프로그램으로 들었을 터이지요.
원숭이 학교
개인적으로는 이걸 보면서 유쾌함만으로 그득한 웃음을 머금게 되진 않았습니다만
처음 이 진행자와 원숭이1을 만났을 땐
진행자는 대단히 느물느물 능수능란하고 원숭이는 참 작고 안쓰럽다고 생각했습니다.
잘 훈련된... 동작들
이만큼의 타이밍과 눈치를 쌓는 데에 원숭이는 얼만큼 시간이 필요했을까요
두 번째 진행자와 원숭이2가 등장했는데... ㄱ
세상에나!
너무나 어린 꼬맹이...
원숭이들은 이리 교육받은 듯했지요.
"설 땐 가슴을 내밀어라. 한껏 뻐기듯."
공 묘기를 보이려나 봅니다.
원숭이1이 원숭이2 대신에 긴 점프를 해보이고 있어요.
"형아 좀 본받아라~~~!"하듯.
또한 이렇게 교육했다는군요.
"앉을 땐 다리를 조신하게 붙여라."
나올 때, 주인공 원숭이 손을 잡을 "영광된" 기회가 인간들에게 주어졌습니다.
원숭이들은 무얼 생각할까요.
오늘도 하루를 "살아내었다고 생각할까요?
이어지는 관광객을 원숭이는 또 맞이하겠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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