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소산으로 가고 있습니다.

아소산은 규슈지역의 대형화산이지요. 해발고도 1,592미터.

 

  

 

 

 

 

일본의 삼나무 숲은 정말 인상깊게 박힙니다.

특정 수종이 이렇게나 확연하게 분포되어 있음이

머리가 일부러 기억하려하지 않아도 눈으로 가슴으로 콕콕 박히는 것,

이것이 여행의 참맛이고 여행에수반되는 교육적 효과이겠지요.

 

 

 

 

 화산지형임이 드러납니다. 검은 현무암 덩어리들......

 

 

 

 

 아소산을 향하여 구불구불 버스가 올라가는 중입니다.

 

 

 

 

 가다가 문득문득 만나는 숲은, 역시나 삼나무 군락들...

 

 

 

 

 철을 다량 함유하고 있을듯한 토양이며

 

 

 

 

 언젠가 마그마가 흘러내렸음을 말해주는 산등성이

 

 

 

 

 그리고 케이블카가 보입니다.

 

 

 

 

 순서를 기다려 내려오는 케이블카에 올라탑니다.

 

 

 

 

 아래로 간간히 ''절리''의 흔적들도 보입니다.

 

 

 

 

 

그리고 산을 기어오르는 케이블카 그림자...

 

 

 

 

 

 

 

 

 

 

 

 

 케이블카 하차장에 다다릅니다.

화구를 볼 수 있을 지, 시시각각 상황이 달라진다는 가이드의 말에 약간 염려도 해보면서

발걸음이 급해집니다.

 

 

 

 

칼데라화산 아소산을 감상해 보세요...

 

 

 

 

 

 시시때때 분연의 양과 향방을 살펴 경보를 울려줍니다.

현재는 황색...여차하면 적색등이 켜지고 참관이 금지되기에 서둘러야 한다는군요.

과거 천식을 앓았던 병력이 있던 학생 하나는 더이상의 입산을 금지당합니다.

 

 

 

 

 

오호, 애교만점 웃음 한 번!!!

방과후학교에서 만나는 종민이의 애교스런 포즈입니다.ㄱ

 

 

 

 

 어디어디, 화산 분화구 볼 수 있는 거야?

하면서 바삐들 오릅니다.

 

 

 

 

 

 

 

 

죄다 카메라를 꺼내들었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