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징스타미디어] 보인고 졸업생 미드필더가 서울 이랜드FC 사단에 합류한다. 박충균 신임 감독 체제의 1호 영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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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이랜드 FC는 8일 "중원을 이끌 자원으로 안산 그리너스에서 맹활약했던 미드필더 이상민을 영입했다"고 공식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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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민은 서울 송파구 일대에서 학창 시절을 보낸 케이스. 거여초 졸업 뒤 보인중, 보인고 축구부를 차례로 거쳤다. 이후 고려대 유니폼을 입으면서 본격적으로 성인 축구에 뛰어들었다. 올해 대전하나시티즌 1부리그 승격에 공헌한 서영재와 보인고 축구부 동기이기도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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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려대 재학 중이던 이상민은 2017년도 수원삼성 신인 선수로 프로 생활을 시작했다. 첫해 3경기를 뛰는 데 그쳤던 아쉬움은 이듬해 수원FC 임대로 털어냈다. 또, 안산그리너스 등지를 돌면서 K리그 통산 93경기 9골 8도움을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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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드필더로서 여러 덕목을 갖췄다는 평가를 받는 이상민. 왕성한 활동량을 기본으로 하며, 적극적인 수비 가담으로 상대 공격을 차단하는 데 능하다. 또, 기술적으로도 준수해 안정적인 빌드업, 날카로운 세트피스 능력까지 갖춘 '중원 살림꾼' 소리를 들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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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민은 "더 높은 도약을 꿈꾸는 서울 이랜드 FC에 합류하게 돼 진심으로 기쁘다, 하루 빨리 열정적인 팬들 앞에서 서울 이랜드 FC 유니폼을 입은 이상민을 보여주고 싶다. 이상민이라는 선수가 항상 헌신적인 선수로 기억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출처 : https://blog.naver.com/10risingstar/222949508361